당진 송산면에서 라운딩한 파인스톤CC 퍼블릭골프장 코스가 생각보다 좋았다
햇빛이 살짝 부드러워진 평일 오전에 충남 당진 송산면으로 이동해 파인스톤CC를 찾았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바다 쪽으로 가까워질수록 공기 결이 달라지는 느낌이 있었고, 차 안에서 클럽을 다시 정리하면서도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리듬만 잘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퍼블릭골프장은 늘 그렇듯 첫 티에 서기 전까지가 이미 라운드의 절반처럼 느껴집니다. 괜히 스코어부터 떠올리면 몸이 먼저 굳을 것 같아 일부러 천천히 걸었습니다. 이날은 드라이버 비거리보다 페어웨이에 공을 두는 선택을 우선으로 두고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1. 송산면 길이 열리며 마음이 풀렸습니다 파인스톤CC로 들어가는 송산면 길은 생각보다 시야가 넓게 열려 있어 이동하는 동안에도 긴장이 조금씩 풀렸습니다. 다만 골프장 진입 직전 구간에서는 속도를 줄여 입구 표지와 주차 방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도착 직전에 골프백을 꺼낼 공간과 차량 동선을 먼저 살폈습니다. 괜히 한 번 지나치면 다시 돌아오는 길이 더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퍼블릭골프장은 동선이 단순해 보여도 실제로는 사람 흐름에 따라 첫 시작이 달라집니다. 주차 후 카트 쪽으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을 풀었고, 신발 끈을 다시 조이니 그제서야 라운드가 시작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파인스톤CC (당진) 골프장 빠른 예약하기, 이용방법 상세 안내 충남 당진 파인스톤CC는 정규 18홀(파인/스톤 각 9홀) 코스로, 실시간 예약과 조인 기능을 지원해요. ?... blog.naver.com 2. 첫 티에서 공기가 달랐습니다 첫 티잉 구역에 서니 페어웨이 방향이 넓게 펼쳐져 있었고 바람이 아주 약하게 옆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연습장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거리감이 먼저 들어왔습니다. 드라이버를 잡기 전 잠깐 멈춰 바람 방향을 확인했는데, 괜히 힘을 더 주면 오히려...